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친정'을 울렸다.
노경은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게임에 선발등판해 6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는 6-1로 앞선 7회초 노경은에 이어 김유영을 등판시켰다.
지난 5월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노경은이 두산을 상대로 등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노경은은 친정팀을 상대로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펼쳐보였다. 투구수는 85개였고, 볼넷 4개와 삼진 1개를 각각 기록했다. 140㎞대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 등 모든 구종의 제구력이 탁월했다. 볼넷이 많기는 했지만, 모두 산발로 나온 것이고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kt 위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올린 노경은은 평균자책점을 8.04에서 7.25로 낮췄다.
출발이 순조로웠다. 1회초 박건우 허경민 민병헌을 상대로 9개의 공을 던져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양의지를 143㎞짜리 직구로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낸 뒤 김재호를 146㎞짜리 직구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에는 무사 3루의 위기를 벗어났다. 노경은은 선두타자 오재일에게 115㎞ 커브를 던지다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3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오재원을 1루수 땅볼, 박세혁을 1루수 직선아웃을 잡아내며 숨을 돌린 뒤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허경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노경은은 4회에도 안타와 볼넷을 한 개씩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틀어막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5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1실점했다. 선두 오재원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노경은은 계속된 1사 2루서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줌과 동시에 2루주자의 3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허경민을 유격수 플라이로 돌려세웠지만, 민병헌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고 한 점을 내줬다. 그러나 계속된 2사 2,3루서 김재환을 142㎞짜리 직구로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노경은은 6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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