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바르셀로나를 완파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이다.
리버풀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6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마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오리기와 그루이치가 힘을 보태며 점수 차를 벌렸다. 상대의 자책골은 덤이었다. 리버풀은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비롯해 전술 등 경기의 많은 부분에서 만족한다. 공격할 때의 패싱력, 빌드업, 수비 등 모든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감한 리버풀은 15일 자정 시작하는 아스날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2017시즌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클롭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은 매우 잘했고, 희망적이었다. 다른 선수들도 오늘과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스널전에는 아주 좋은 11명이 나올 것이고, 벤치 선수들도 강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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