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 축구 첫 A매치 득점자인 실비아 고어가 운명을 달리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여자축구팀은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고어의 사망을 모든 맨시티 구성원들이 깊게 슬퍼하고 있다. 고어는 잉글랜드 여자축구의 개척자로 대표팀은 물론 맨체스터 코린치안스의 역사"라고 밝혔다. 향년 72세다.
고어는 1972년 11월 18일 스코틀랜드와의 잉글랜드 여자 축구 첫 A매치에서 첫 골을 터트린 주인공이다. 한 시즌 134골이나 터트린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고어는 현역에서 은퇴한 뒤 1980년대 웨일스 여자 대표팀의 지휘봉을 지도자를 맡았다. 또 잉글랜드 여자축구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여자축구 발전에 공헌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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