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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이 달라진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맹활약 덕분이다. 10일 스토크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AS모나코전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날카로운 슈팅이 골라인 바로 앞에서 수비수에게 막히는 장면도 있었다. 플레이가 확실히 달라졌다.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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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손흥민의 오프더볼은 아쉬웠다. 동료 선수들이 볼을 잡았을 때 손흥민은 애매한 위치에 머물러 있었다. 볼을 받는다고 해도 고립되는 위치였다. 동료 선수들은 손흥민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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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 시즌 하나 더 발전했다. '여유'다. 정확하게 말해서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를 장착했다. 스토크시티, AS모나코전에서 손흥민은 무리한 드리블을 하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바로 백패스를 하며 볼흐름을 좋게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하나 있다. '제 2동작'이다. 예전에는 백패스로 볼을 내준 뒤 그 지역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볼을 내준 뒤 비어있는 공간으로 들어갔다. 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도 다채로워졌다. 특히 알리나 라멜라 등 '욕심많은' 동료들이 패스를 해주지 않을 때도 개의치 않았다.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간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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