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닌 리버풀의 전술적 문제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낮은 점유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약 2번 정도 슈팅을 했다"며 "사람들은 이 부분을 비판적으로 봐야 한다. 리버풀의 문제이지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맨유는 이날 리버풀 원정에서 35%에 불과하는 볼 점유율을 기록했다. 경기 주도권을 리버풀에 내줬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이 곳에서 맨유가 승리할 때도 맨유는 1개의 유효슈팅을 때렸다. 리버풀은 14차례 슈팅을 시도했다"면서 "일반적으로 리버풀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매우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리버풀은 유독 수비적인 플레이를 했다. 우리를 통제하려는 시도로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전술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감정적인 면에서도 경기를 주도했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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