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첼로 리피가 중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중국축구협회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피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열흘이다. 중국은 지난 11일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0대2로 완패, 1무3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랭크됐다. 가오홍보 감독은 성적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났다.
중국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뒤 발 빠르게 움직였다. 거스 히딩크 등 세계적인 명장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리피 감독이었다.
이탈리아를 2006년 독일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리피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잔뼈가 굵다. 리피 감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광저우 헝다를 3연속 슈퍼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2013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거머쥐기도 했다.
리피 감독의 데뷔전은 내달 15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5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는 내년 3월 23일 6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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