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대답은 있다. 이제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맨시티전을 앞둔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말이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셜 원'으로 불리는 사나이었다. 그러나 최근 맨유의 성적은 수식어에 맞지 않는다. 맨유는 올 시즌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8월 개막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서도 4승2무3패(승점 14점)에 그치며 7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24일 치른 첼시전에서는 0대4로 완패하기도 했다.
위기다. 무리뉴 감독은 27일 맨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를 앞두고 가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슬프다. 그러나 내일을 위해 다시 할 수밖에 없다"며 "하나의 대답은 있다. 훈련과 싸움을 유지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상대는 맨시티다. 맨유는 9월 10일 치른 리그 2라운드에서 맨시티에 1대2로 패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 패배 후 "맨시티와 만나는 것은 어려운 경기다. 그러나 승리가 필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리뉴 감독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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