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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김재원은 꽃미남 배우였다.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김하늘과의 사제지간 로맨스를 선보이며 '살인미소'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로는 잘생긴 외모를 전면에 내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형수님은 열아홉', '원더풀 라이프', '위대한 유산', '황진이', '내 마음이 들리니' 등에서 김재원의 롤은 능력과 비주얼을 다 갖춘 완벽남, 혹은 꽃미남이었다. 한마디로 잘생기고 멋있는 역할을 전문으로 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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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은 극중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든스트리트의 유능한 대표 이현우 역을 맡았다. 이현우는 월스트리트에서 11조 원을 벌었을 정도로 실력도 좋고, 성격 좋고 싹싹한 성품으로 동네 어머님들께 인기도 좋다. 여기까지는 김재원이 보여줬던 훈남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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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도 더해졌다. 피트니스 센터 수리를 하러 갔다가 어머님들의 제안에 즉석에서 섹시 댄스 배틀에 임하고,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한정은(이수경)까지 마주쳐 멘탈 붕괴 상태에 빠진다. 흔히 볼 수 없었던 김재원의 망가지는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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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가 기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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