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월계수' 이동건이 조윤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했다. 조윤희를 향한 이동건의 직진로맨스가 예고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 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실과의 관계를 묻는 강태양(현우 분)에게 "나도 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서 나 자신에게 물어보는 중이다"라고 말했던 동진. 그는 연실의 생일 케이크를 사려다가도 이내 주저하는 등 자신의 감정에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진의 마음은 이미 연실을 향해 있었다. 동진은 홍기표(지승현 분)가 부하들을 통해 준 연실의 생일선물을 쓰레기통에 버리는가 하면, 계속 연실의 주변을 맴돌며 차근히 자신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결국 동진은 사라진 연실을 찾아 나서면서 자신의 감정을 확인했다. 동진은 "신중하게 생각해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배삼도(차인표 분)가 과거에 섰던 빚보증 때문에 문제가 생기자 그를 내쫓았던 복선녀(라미란 분)는 "이 참에 버릇을 고쳐놓겠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후 삼도가 은행을 찾아가 대출을 받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본 선녀는 삼도에게 다시 딜을 걸었다. 선녀는 "앞으로 보증 안 서겠다, 임신을 위한 숙제를 하겠다라는 각서를 써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삼도는 이를 거절했고, 이에 분노한 선녀는 "각서 쓰기 전까지는 집에 못 들어올 줄 알아라"라고 으름장을 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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