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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과연 몇 명이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지난해 겨울에는 투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야수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현재 FA) 등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앞서 2013년에는 류현진이 LA 다저스, 2015년에는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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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분조회요청을 받은 6명 가운데 "조건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힌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이미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 쓴맛을 본 김광현과 양현종은 완전한 FA가 된만큼 계약 조건을 더욱 까다롭게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에 대한 현지 언론들 평가가 그리 후한 편은 아니다. 최대 3~4선발로 보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불펜에서 던질 정도는 된다는 소극적인 평가자 그룹도 있다. 두 선수를 확실한 선발 요원으로 간주한다면 모를까 신인 불펜투수에게 연봉 300만~400만달러를 보장해줄 메이저리그 구단은 없다.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차우찬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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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과 황재균에 대한 평가는 다소 의외다. 황재균은 야후스포츠의 FA 순위에서 25위에 올랐다. 공수주를 고루 갖춘 29세의 내야수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황재균 역시 보장 연봉이 200만~300만달러는 돼야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 황재균은 오는 22일 미국 현지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 훈련 장면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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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이저리그 신분 보장은 이제 한국 선수들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이 됐다. 이 부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이들 모두 국내 잔류(혹은 일본 진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세계 최고의 무대에 대한 도전이 아닌 비즈니스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적어도 국내 잔류시 받을 수 있는 몸값 이상은 보장돼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는 의미다. 멀게는 국내 구단들이 유턴파에 대해 후한 대접을 해주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음은 물론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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