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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은 주로 3루를 맡게 되겠지만 유격수와 2루수까지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 삼성은 올해 외국인선수 아롬 발디리스를 주전 3루수로 영입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과 부진으로 시즌의 5분의 1도 채우지 못했다. 조동찬은 잔부상에 시달리며 90경기를 뛰며 타율 2할7푼5리, 10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빠진 2루 자리는 백상원이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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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원석 영입과는 별도로 기존 내부FA인 최형우, 차우찬과의 협상은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을 전격 영입했다고 해서 최형우, 차우찬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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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외부 FA 영입은 2005년 심정수, 박진만 이후 11년만이다. 당시 FA 시장의 가장 '큰 손'이었던 삼성은 그간 내부 계약에 치중했다. 장원삼 등의 대어급 선수들은 외부 구단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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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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