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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2승을 챙기며 예선전적 2승1패로 본선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우승후보 평가받던 고려대는 이날 두 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1승1패(승점 2점)에 그쳐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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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패하며 약체로 평가됐던 명지대는 성균관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이기며 분위기를 탔다. 기세를 올린 명지대는 강력한 우승후보 고려대마저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며 B조를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명지대 주장 심성희는 경기 후 "이겨서 좋았고 분위기도 최고였다. 앞으로 남은 한 경기를 더 이겨서 꼭 본선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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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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