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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에선 올해 초부터 김 총감독을 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 추대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내부 비리와 온갖 잡음 끝에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로 지정된 아마야구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데, 야구계 어른인 김 총감독이 적임자라고 봤다. 김 총감독은 실업팀 감독부터 시작해 국가대표팀 감독, 프로야구팀 감독, 구단 사장을 역임했다. 프로는 물론 아마야구 사정에 밝고, 야구인 최초로 구단 사장을 맡아 행정 경험까지 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첫 통합 협회장이기에 의미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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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감독은 이어 "학생야구, 아마야구는 학생야구, 아마야구다워야 한다. 그동안 아마야구, 학생야구를 들여다 봐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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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간 아마야구는 수장없이 비상체제로 운영됐다. 박상희 대한야구협회장이 지난 3월 기금 과실금 전용 문제가 불거져 사임했고, 대한체육회가 3월 25일 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통합 회장 선거는 정상화로 가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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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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