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각 구단 유소년 지도자 및 유소년 업무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6일까지 영국과 독일에서 '2016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2013년부터 영국(2013), 스페인(2014), 독일(2015) 등지에서 실시된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여 영국과 독일 양국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축구센터인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현지 지도자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선진 코칭기술을 학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영국과 독일의 여러 구단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방문, 유소년 육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도 받게 된다.
연맹은 매년 실시되는 해외 유소년 벤치마킹 및 연수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챌린지 전 구단이 풍부한 선진사례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각 구단의 실정에 맞는 '한국형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연수를 통한 유스팀 지도자 역량 강화는 K리그가 2013년 '2022년 글로벌 톱10 리그 진입'과 '아시아 No.1 리그'를 지향하며 발표한 새로운 비전 'BEYOND 11'의 내용 중 한국형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총 32가지 실행과제 중 하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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