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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초반 경쾌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이후에는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잠잠했지만 델레 알리와 해리 케인이 폭발했다. 전반 33분 알란 자고예프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5분 뒤 알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감각적인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케인이 대니 로즈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역전골을 넣었다. 2-1로 앞선 후반 32분에는 알리와 케인이 합작골을 넣었다. 케인의 크로스를 알리가 헤딩골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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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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