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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이번에는 LG로 두번째 보상선수로 이적하게 됐다. 최재원은 올해 삼성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 8월 kt 장시환이 던진 볼에 턱뼈 골절 부상을 해 시즌을 접어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 타율 3할3푼3리에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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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는 주전들을 위협하는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 양상문 감독은 지속적으로 팀내 경쟁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다. 올해 삼성의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왼 손목 미세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뒤늦게 1군 무대를 밟았다. 여기에 8월에 큰 부상까지. 갖은 악재에도 존재감을 과시한 최재원. 이제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을 누비게 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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