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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주년 특집에 정준하와 함께 출연했다. 미국에서 귀국 한지 일주일 만의 방송 출연이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반나절이 걸려서야 도착한 그의 냉장고는 "귀국한지 얼마 안 되서 냉장고가 빈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수산시장과 정육점을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특히 요리를 맛본 이대호는 복스러운 먹방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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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에서는 '흙길'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말과 달리 꽃길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더니, 게임에서 구멍에 등극하며 허당 매력을 뽐냈다. 서장훈 안정환과 '아재연합'을 결성, 축구-농구-야구 세 스포츠 전설들의 '구기 3총사' 연합이 탄생하기도 했다. 박승민 PD는 녹화 후 "이대호 선수가 굉장히 유쾌하고 재미있더라. 그간 예능 나온거 살짝 보기는 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말씀도 잘 하고 깜짝 놀랐다. 메이저리거로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나중에라도 방송해도 되겠다싶을 정도"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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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멋진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루키로 떠오른 이들은 야구 실력 만큼이나 거침없는 입담과 섬세한 센스로 예능계의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바쁜 루키들을 캐치해 낸 예능 프로그램들이 이에 힘입어 안방에 시원한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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