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노비로 분할 김상중의 첫 스틸이 공개돼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폭력의 시대에 재물이 아닌 백성의 마음을 훔친 홍길동, 그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리면서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리더가 갖춰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를 짚어낸다.
김상중은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를 연기한다. 아모개는 글 공부를 하고자하는 큰아들 길현과 역사(뛰어나게 힘이 센 사람)인 둘째 아들 길동을 온전히 키우고자 씨종(대대로 종노릇을 하는 사람) 의 운명을 거스르는 인물.
특히 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상중은 사진 속 모습처럼 실제 촬영장에서도 아모개로 완벽 변신, 생생한 눈빛과 표정으로 씨종만이 가진 애환을 녹여내고 있어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부조리에 반기를 드는 사회 최하층 아모개는 배우 김상중이 연기해 더욱 힘을 받는다. 김상중은 2008년 3월부터 시사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지배층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서민의 울분을 달랬다. 때문에 1992년 윤봉길 의사 역을 연기한 MBC '님이여', 1995년 김구 선생 역을 맡은 KBS '김구'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김상중은 난세에 맞서는 인물로 인식된다.
김상중은 "부조리한 기득권층에 맞서는 아모개는 곧 지금의 우리이기 때문에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 인물이 말하려는 바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신중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드라마가 가진 묵직한 힘이 큰 울림을 전할 것이라 믿고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역적' 연출은 MBC '킬미, 힐미'(2015)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2013) 등으로 흥행불패 신화를 이룬 김진만 PD가 맡았고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황진영 작가가 집필했다. 김상중(아모개 역), 윤균상(홍길동 역), 김지석(연산군 역), 이하늬(장녹수 역), 채수빈(송가령 역)이 출연한다. '불야성' 후속으로 2017년 초 방영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
신지, ♥문원과 결혼 후 쏟아진 걱정 "안 행복해 보여"…결국 직접 입 열었다 -
양정아, 2년 만에 이혼한 속사정 "43살 급하게 결혼, 철이 든 것과 상관없어" -
정선희, 차 갖고 사라진 매니저 폭로 "없어져서 연락했더니 바다 보러 갔다고" -
황신혜 "전신마비 동생 올케의 소원은 마주 보고 밥 먹는 것"…양정아도 오열 -
허경환, '태도논란' 양상국 감쌌다 "그런 애 아닌데, 안타까워" -
'참교육' 진기주, 쩌렁쩌렁 목청신 비화 "발성 선생님 찾아가 따로 배워와" -
'47세 산모' 한다감, 2세 성별 공개…선명한 이목구비 자랑 "선생님이 잘생겼대" ('슈돌') -
임지연, 신인 때 '인간중독' 찍고 씁쓸 "화려하게 데뷔했는데 할일 없어, 애매한가 싶었다"(유퀴즈)
- 1.'이럴수가' 타자가 공 치더니, 그대로 쓰러져 뒹굴었다...1R 유망주 신인에게 무슨 일이?
- 2."이정후 트레이드 대어" 美 새 행선지 언급, '2위' 돌풍 엄청나다…"세계 최고 타자" 찬사까지
- 3.충격 또 충격! '8명 퇴장' 브라질, 월드컵 개최국 맞나? 미국 감독 "이런 경기는 처음, 전쟁터 따로 없어"…진압 경찰 투입 후 진정
- 4.일본 진짜 우승 후보 된 건가...日 레전드도 놀란 환대 "이렇게 사람 많이 온 적 없어"
- 5.'이정후-아라에즈' 타격왕 후보 둘 놔두고 무슨 타순? SF 가을야구 사실상 탈락, "감독의 잘못" 전설도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