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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한계를 드러내며 '마의 7년'이란 말도 생겨난 가운데, 그 사이 신진 그룹들이 선배들의 팬덤 지분을 빠르게 흡수 중이다. 그중 세븐틴은 엑소, 방탄소년단을 잇는 대세 아이돌 자리를 빠르게 꿰찼다. 10대 팬 커뮤니티 사이 신조어 'E.B.S'(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팬덤경쟁의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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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행보가 더 주목을 끄는 건 '셀프 프로듀싱' 능력이다. 타이틀곡 '붐붐'은 목표를 위해 달려갈 때의 설렘과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의 쿵쾅거리는 마음을 '붐(BOOM)'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으로 세븐틴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퍼포먼스 역시 박력과 열정이란 주제에 맞춰 역동적인 움직임을 최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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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이 모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세븐틴은 내년 2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잠실 실내체육관은 지난 여름 세븐틴의 세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LIKE SEVENTEEN Shining Diamond CONCERT'가 개최된 곳으로 데뷔 1년 반 된 그룹이 약 7천석 규모의 장소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내년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6번에 걸쳐 '17 JAPAN CONCERT Say the name #SEVENTEEN' 콘서트를 연다. 지난 8월 일본 첫 공연을 연 데 이어 콘서트장 규모도 크게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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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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