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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올해 선수단 총 연봉은 20억1200만원. 지난해와 비교하면 3.5% 감소했다. 2016 시즌 선수단 총 연봉은 20억8500만원이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kt는 2년 연속 정규시즌 꼴찌를 했다. 재작년은 1군 데뷔 첫 해라고 감안해 1명도 연봉을 삭감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최하위는 조금 더 타격이 있었다. 최하위 성적에는 여러 원인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부진도 분명한 요인이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야구를 못하면 연봉이 떨어지는 게 맞다. 2015 시즌 팀 주축으로 활약했던 장시환(8900만원→6500만원) 조무근(8500만원→5700만원) 등이 성과를 내지 못하며 큰 폭의 연봉 삭감안을 받아들여야 했다. 투수 중에서는 3000만원으로 동결인 채선관 외에 21명 중 16명이 삭감이었다. 야수도 동결자 2명 외 22명 중 9명만 인상이 돼 삭감자가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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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팀 마무리 부재 문제를 해결해준 김재윤. 52경기 8승1패1홀드14세이브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 3개가 있었지만, 이제 투수 전환 2년차고 마무리 첫 해 이 정도라면 소위 말하는 '대박'이라고 봐야 한다. 만약, 김재윤마저 없었다면 kt의 지난 시즌은 더 처참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김재윤의 연봉은 72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오르는 게 고작이었다. 구단 첫 억대 연봉(FA 선수 제외)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9구단 NC 다이노스의 경우 1군 3년차 시즌을 앞두고 나성범의 연봉이 75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오르며 억대 연봉을 훌쩍 넘어섰다. 물론, 나성범의 활약과 kt 선수들의 활약을 단순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상징성 측면에서 선수들의 기를 살려줄 수 있는 측면도 고려할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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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선발 주 권이 108% 오른 7500만원, 외야수 전민수가 85% 오른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그들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작년 연봉이 너무 적은 선수들이라 인상률에 큰 의미가 없었다. 또, 개인적 물의를 일으키며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장성우는 65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깎이는 데 그쳐, 비슷하게 삭감을 당한 다른 선수들은 상대적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팔이 아파 제대로 공을 던지지 못한 투수 최대성은 연봉이 85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반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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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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