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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재욱의 하드캐리가 빛났다. 자신의 결혼식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전성기를 맞이한 '프로불참러' 조세호를 언급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그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안재욱은 아내와 연애할 당시 산속에 위치한 결혼식장에 축가를 부르러 간 아내를 픽업하기 위해 몇 시간을 차에 혼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중간에 화가 났었다. 그쪽은 저녁이 되면 춥다. 드레스 입었을 모습에 화가 났었다"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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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안재욱은 '안중근 의사'의 후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가 "조상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게 책임감을 갖고 하라.."고 조언을 했다며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름을 내비쳤다. 정성화는 안재욱이 작품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자신을 의식하는 술버릇까지 생겼다고 덧붙여 안재욱의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재욱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몰랐던 자신의 센스를 '라디오스타'에서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제대로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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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8년을 연애했다고 밝힌 일편단심 정성화는 아내와 데이트 후 다른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나란히 선 택시에서 창문을 열고 사랑고백을 했다며 영화에서 볼 법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4MC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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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뮤지컬 배우와 가수출신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을 하면서 겪게 되는 목소리 톤의 변화와 '정면 병'을 설명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뮤지컬에 대한 진심이 잘 녹아 든 에피소드가 훈훈함을 더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양준모는 '절친 배우 조정석의 롤모델이 자신인가 생각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대화도중 갑자기 '예 그렇습니다'라고 끝내는 예측불허 토크 엔딩으로 에피소드를 풀어나갔고, 이를 듣던 김구라는 "담백하네~"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지훈은 총각집사가 됐다고 밝히면서 결국 열애 사실을 쿨하게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는 "매형도 총각 집사였다가 결혼했고, 친형도 총각 집사였다가 결혼했다"고 밝혔고,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녹화 도중 연애 사실을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 그는 "여자친구가 미국계 한국인이다. 반대의 성향이라 끌렸다"고 수줍게 고백했고,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장가) 갈 것 같다고 한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후 이지훈은 커피를 리필 시키며 윙크를 날렸다는 목격담 제보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날의 '느끼 윙크'를 재연하기도 했다.
이처럼 안재욱-정성화-이지훈-양준모는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라디오스타'에서 최초로 뮤지컬 '영웅' 속 넘버 '누가 죄인인가'의 합동무대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리스펙을 불러일으켰다. 짧지만 결코 짧지 않는 이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누가 죄인인가'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를 성공한 뒤 체포돼 당시 일본의 만행을 15가지 항목으로 조목조목 짚고 반박한 내용이 담긴 곡으로, 뮤지컬 속 '안중근'으로 변신한 네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함으로써 시청자들 가슴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안재욱은 "독립운동을 하며 목숨까지 바쳤던 분들의 후손이 떳떳한 나라에서 대우를 받았으면 한다"며 "뮤지컬 수입금의 일부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려고 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훈훈함까지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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