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NFL 슈퍼볼 하프타임 '13분 고공쇼'는 아찔하고도 짜릿했다.
레이디 가가가 6일(한국시각) 오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NFL 슈퍼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트와 애틀랜타 팔콘의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에 올랐다.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 특별공연의 주연, 레이디 가가는 파워숄더의 눈부신 의상을 입고 와이어를 매단 채 경기장 지붕에서 수백 개의 드론이 날아다니는 공중으로 뛰어내리는 스턴트 묘기로 만원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디 가가는 공연 전 미국 국가격인 '갓 블레스 아메리카(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와 '디스 랜드 이즈 유어 랜드(이 나라는 당신의 나라)'를 이어부르는 영상을 내보낸 후 하늘에서 무대 위로 내려왔다.
트럼프 반대론자로 유명한 가가가 열창한 히트곡 '본 디스웨이(Born this way, 이렇게 태어났다)'의 가사는 인상적이었다.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양성애자든 레즈비언이든 트랜스젠더든 우리는 모두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 우리는 살기 위해 태어났다. 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이든 호주 출신이든 동양 출신이든 나는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 우리는 용감해지기 위해 태어났다'는 가사를 담았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강렬한 메시지에 슈퍼볼 관중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공연전 기자회견에서 '평등의 정신'에 입각해 모두를 위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대로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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