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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이 끝이 아니다. 올해 유난히 많은 법정 드라마들이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피고인' 후속으로 방송될 '귓속말'(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 역시 마찬가지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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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조승우, 배두나 등 명품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승우는 비범한 머리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 뇌수술을 받은 후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로지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갑고 외로운 검사 황시목 역을, 배두나는 황시목과는 달리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의로운 경찰 한여진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이준혁, 이경영,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의 안길호 감독이 맡고, 이수연 작가가 대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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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드라마에 액션 스릴러 요소를 가미한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연출 손형석, 극본 김수은) 역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방송될 '파수꾼'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을 그리는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김영광이 억울한 사연을 갖고 복수를 위해 괴물이 되어가는 개천에서 난 '욕망 검사' 장도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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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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