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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들어, LG 야구 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있다. 리그 최고 마운드라고 칭송받지만, 타력에 있어서는 과연 상위권 팀이 맞느냐는 시선이다. LG는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1대2로 분패했다. 7회 무사 만루 찬스서 딱 1점밖에 뽑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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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팀 평균자책점은 3.22. 2위 두산의 평균자책점이 3.94임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기록이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도 압도적이다. LG는 1.20으로 1위다. 리그 평균이 1.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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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흠잡을 게 있다면 고정 마무리가 없다는 것인데, 이도 임정우가 어깨 부상 후유증을 털고 돌아오면 해결될 수 있다. 임정우가 굳이 마무리를 하지 않아도, 임정우라는 필승조가 1명 더해지면 다른 투수가 고정 마무리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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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LG 타선을 보면 울음, 한숨이 나온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3점을 넘기지 못한다.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24일 두산전까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고작 4점. 투수들이 아무리 잘 던져도 점수가 안나니 10경기 3승7패 성적이 따라올 수밖에 없었다. 이긴 경기는 투수들이 1-2-3실점을 각각 기록한 경기들이었다.
결국 찬스에서의 집중력 부족과 중심타선의 힘이 떨어진 결과다. 결국 야구는 중심에서 나올 점수가 나와줘야 하고, 생각지 않았던 하위 타선에서 득점이 더해지면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구조다. 그런데 최근 LG는 테이블세터진의 출루율이 괜찮아도, 홈에 불러들이지 못하니 문제다. 4번 루이스 히메네스의 부진이 뼈아프다. 최근 10경기 타점이 0점이다. 이걸로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3번 박용택과 5번 오지환이 각각 최근 10경기 5개, 4개의 타점을 합작했지만 역부족. 결정적 찬스에서는 약속이나 한 듯 힘을 쓰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득점권 타율 2할3푼7리로 꼴찌. 리그 평균 2할9푼6리에 한참 못미친다. 주자가 나갔을 시 타점으로 연결 된 비율을 보면 LG만 유일하게 0.1 이하의 0.09 수치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 0.14,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0.18을 기록했다. 9위 SK 와이번스도 0.12. 병살타도 NC 다이노스, 두산과 함께 13개로 가장 많았다.
지금까지는 LG가 마운드의 힘으로 잘 버텼지만, 여기서 더 치고 나가려면 방망이의 동반 상승도 필수다. 언제까지 투수들이 저득점 지원 속에 힘을 낼 수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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