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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는 원조 1기에 이어 시즌2에서 출범한 2기까지, 두 팀 모두 음원차트 1위라는 기록으로 결실을 맺으며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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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남긴 가장 큰 유산이었다. 집단 버라이어티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요소는 바로 멤버들의 개성과 팀워크. 방송은 언니쓰의 데뷔 과정을 통해 여성 멤버들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보여줄 수 있었고, 녹록치 않았던 프로젝트 속에서 멤버들의 팀워크는 더욱 단단하게 무르익었다. 이에 힘입어 시즌1은 지난 6월10일 전국 7.5%, 수도권 8.8%(이하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 10회 만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걸그룹 프로젝트가 방송되는 내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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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2월 방송을 시작한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의 7인을 새 식구로 맞아 언니쓰 2기를 출범했다. 원조 언니쓰였던 김숙, 홍진경과 더불어 예능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한채영을 비롯해 2NE1을 떠나 홀로서기한 공민지, 4차원 매력으로 예능에서 사랑받는 강예원, 트로트 요정에서 걸그룹으로 변신한 홍진영, 귀여운 막내 전소미 등 개성 강한 멤버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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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반전이 일어났다. 언니쓰 2기의 데뷔곡 '맞지?'가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사이트 8곳에서 1위를 달성하는, 이른바 '올킬' 기록을 세운 것. 앞서 V앱을 통해 약속했던 '대교 댄스' 공약까지 멤버 전원 완수해 냈다. 이 같은 화제와 더불어 지난 12일 방송분이 다시 한 번 5%를 돌파하며 뒷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1기 선배들의 성과에 어깨가 무거웠던 언니쓰였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국민 걸그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박수치던 시즌1 때 떠나야 했던 게 아닐까 의심의 순간도 있었지만, 이를 딛고 해냈기에 2기의 성과가 더욱 빛난다.
시청률이 좋아서, 좋지 않아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한 '언니들의 슬램덩크'였기에, 1기도 2기도 모든 언니쓰가 좋았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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