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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이어진 40대 감독들의 등장은 소통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 리더십 못지않게 상하간의 소통을 중심하는 시대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한 구단 관계자는 "아무래도 젊은 지도자는 선수, 프런트와 원활한 의사소통에 강점이 있다. 감독이 앞에서 끌어가는 방식보다 서로 존중하며 신뢰관계를 형성해 나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물론, 40대 젊은 지도자의 장점을 강조한 설명이다. 구단은 지향하는 바가 팀 리빌딩이든, 이전보다 더 나은 성적이든, 분위기 쇄신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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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40대 감독들의 첫해 성적을 보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50), 염경엽 전 넥센 히어로즈 감독(49)이 눈에 띈다. 김태형 감독은 2015년 48세에 사령탑에 올라 79승65패, 승률 5할4푼9리를 기록했다. 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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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충실하게 준비했다고 해도, 마주한 현실은 많이 다르다. A감독은 "마무리 훈련과 스프링캠프를 거치면서 생각했던 것 중에서 30% 정도만 이뤄진 것 같다"고 했다. 머릿속에 그린 구상과 현실 사이에 간극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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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감독은 "갑자기 부상 선수가 나오면 정말 난감하다. 대체 선수로 공백을 최소화해야하는데 힘들다"고 했다. 제한된 자원을 짜내 최상의 경기력을 뽑아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첫해부터 꼼꼼하게 전체를 살펴볼 여유도 없다. 선수층이 두터운 메이저리그, 일본 프로야구와 달리 KBO리그에선 예비 전력을 육성해 써야 한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다.
프로야구 감독직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정 파트에서 문제가 생기면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 40대 감독들이 시즌 종료 시점에서 어떤 성적표를 손에 쥘 지 궁금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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