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섬나씨(51)가 체포영장 발부 3년 만에 6일(현지시간) 한국으로 송환됐다.
프랑스 베르사유 경찰은 6일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 자택에서 유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한국에서 파견된 검찰 호송팀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9시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인천행 국적기에 유씨와 함께 탑승한 뒤 항공기 내에서 곧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인천공항에 7일 오후 3시쯤 도착하는 유씨는 곧장 세월호 비리 특별수사팀이 꾸려졌던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수사를 받는다.
유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총 492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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