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윤규진이 올시즌 첫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윤규진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6안타(2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했다.
1회 닉 에반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윤규진은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다.
이후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윤규진은 6회 주자없는 상황에서 에반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다시 1실점 했다.
윤규진은 팀이 8-2로 앞선 7회 로 교체됐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