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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윤주와 리신양은 랭킹에서는 한국 선수들에게 뒤지지만 난적이었다. 오른손 안재현-왼손 황민하와 마찬가지로 오른손-왼손(린윤주) 조합으로 끈끈한 호흡을 과시했다. 하며 강자들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올라왔다. 4강전에서는 우승후보였던 중국의 쉬잉빈-유헤위 조를 완파했다. 특히 린윤주는 단체 준결승전에서 안재현과 황민하를 모두 이겼던 에이스다. 뒤셀도르프 세계탁구선수권 당시 '독일의 강자' 스테거 바스티안을 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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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이완 선수들은 만만치 않았다. 테이블 가까이에서 빠른 공격으로 한국의 예봉을 꺾었다. 한국 홈 관중의 응원 소리도 높아져 갔지만 기어코 3게임을 가져갔다. 또 한번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선수들은 4게임에서 한점 한점 신중한 플레이를 펼쳤다. 포인트는 양 팀에 번갈아 축적됐다. 결국은 9-9에서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공격이 연달아 터졌다.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고 추격에 성공한 안재현과 황민하의 기는 완전히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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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안재현과 황민하는 "단체전과 단식에서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복식에서 조금이라도 만회한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길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첫 게임을 내주고 두 번째 게임에서도 3-7까지 뒤지던 순간 적극적인 공격으로 고비를 넘을 수 있었던 것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상대가 생각보다 너무 강했지만 끝까지 공격 작전을 고수한 것이 결국은 승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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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조금은 부진했던 한국 선수단은 마지막 날 경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선물 받고 한숨 돌리게 됐다. 현재 마지막 경기인 남녀주니어단식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하나(남자주니어복식), 은메달 둘(남자주니어 단체전, 여자카데트 단체전), 동메달 셋(여자주니어 단체전, 남자카데트 단체전, 여자주니어(김지호-강다연) 복식) 등 모두 여섯 개의 메달을 따내고 모든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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