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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에서 KIA 벤치는 다시한번 고민했다. 선발 임기영은 1회 2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2-2로 팽팽하던 6회 2사 1, 3루 위기. 투구수가 107개에 달하자 KIA 벤치는 두번째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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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는 세번째 투수 한승혁이 나왔지만 볼넷-내야땅볼, 네번째투수 임기준은 볼넷, 5번째 투수 박진태는 1사 1,2루에서 8번 대타 박동원에게 1타점 좌전안타를 얻어맞았다. 넥센은 4-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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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믿을만한 불펜이 없다. 김윤동은 등판 횟수가 잦아지며 정타 허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임창용은 '이상하게' 얻어맞는다. KIA는 다음달 복귀예정인 윤석민의 복귀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다. 윤석민은 2015년 30세이브를 따내며 주전 마무리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어깨 웃자란뼈 수술 뒤 재활에 힘을 쏟았다. 7월 복귀도 가능했지만 시점을 늦췄다. 윤석민이 오기전까지 KIA는 임시방편으로 여러 선수들로 돌려막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셋업맨-마무리의 경계는 무의미하다. 현재로선 김윤동을 제외하면 그나마 믿음을 줄만한 선수가 전무한 실정이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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