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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배두나)으로부터 피해자 김가영의 병실에 기자가 들이닥쳤다는 연락을 받은 황시목(조승우)은 본인이 직접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윤과장(이규형)이 대신 김가영을 찾아나섰지만 윤과장은 황시목에게 "김가영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연락했다. 이에 다급해진 황시목은 "잠깐 볼 수 있느냐"는 영은수(신혜선)의 전화를 끊어버리고 김가영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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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죽어있는 건 김가영이 아니라 영은수 였다. 바닥에는 과거 박무성(엄효섭)이 살해 당했을 때 쓰인 것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미 모양이 새겨진 칼이 놓여있었고 김가영을 찾아나섰던 윤과장은 손에 피를 묻힌 채 넋이 나간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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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윤과장의 문신을 목격한 상황에서 현장에 넋을 놓은채 앉아있는 윤과장이 영은수를 죽인 범인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제 3자가 범인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은수의 죽음으로 인해 감정 없는 검사 황시목의 행동이 변화될지, 또한 금쪽같은 딸의 죽음으로 인해 중요한 '뭔가'를 알고 있으면서 꽁꽁 숨기고 있던 영일제 전 장관의 태도가 달라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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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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