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자유계약선수)들에게 정규 시즌은 '쇼케이스'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할 선수들 중 누가 '대박'의 길을 걷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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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FA 시장에는 대어급 선수가 쏟아졌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최형우가 100억 시대를 열었고, 일본과 미국을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 복귀한 이대호는 150억원에 계약했다. 투수 '빅3'의 존재감도 컸다. 김광현과 양현종, 차우찬이 한꺼번에 FA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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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투수보다 야수, 거포형 보다는 발 빠른 교타자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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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FA를 맞는 선수 중 주목받고 있는 '투톱'이 있다. 두산 베어스 민병헌과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외야수로, 고졸 신인으로 입단해 올 겨울 첫 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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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이적 후 유망주 딱지를 뗀 SK 와이번스 정의윤과 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채태인도 첫 FA를 앞두고 있다.
FA 몸값이 본격적으로 급상승했던 시기가 4~5년전이다. 당시 FA 대박을 터뜨린 선수 중 다수가 올해 다시 자격을 취득한다. 대부분 1군 핵심 멤버로 맹활약 하고 있어, FA 시장 판도를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크다.
2013년 겨울 4년 총액 75억원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대형 포수 전성시대를 알렸던 롯데 강민호가 재취득을 앞두고 있다. 확실한 안방마님에 대한 갈증이 있는 팀이 있어, 롯데에 잔류할지 아니면 타팀으로 이적할지 주목된다. 롯데가 최근 꾸준히 외부 FA을 영입하거나 잔류에 힘썼는데, 올해는 강민호를 비롯한 내부 FA가 많아 집안 단속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이글스의 '테이블 세터' 정근우와 이용규도 동시에 재자격을 얻는다. 이용규는 잦은 부상으로 주춤하지만, 이제는 경험 많은 베테랑이 되어 여전히 높은 몸값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근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겨울 외부 영입 없이 육성에 중점을 둔 한화가 '테이블세터'에게 어떤 계약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KIA 김주찬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2012년 겨울 KIA와 4년 50억원에 계약한 김주찬은 시즌 초반 1할대 타율로 부진했으나 최근 2할7~8푼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김주찬과 정근우는 30대 후반의 나이가 변수가 될 수 있다.
KIA 양현종의 행보도 지켜봐야 한다. 지난해 FA였던 양현종은 원소속팀 KIA와 1년 단기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타팀 이적이 가능하다. FA 규정상 국내팀 이적시 무조건 1년 단위 연봉 계약만 가능하지만, 해외팀과는 다년 계약을 할 수 있다. 여전히 해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는 양현종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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