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팀 타선이 초반 7점을 지원하며 편하게 던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지만, 김원중 스스로 노련미 넘치는 투구로 두산 강타선을 잠재우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물론 이날도 자신이 기대했던 7이닝 투구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올시즌 5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따내며 모처럼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7월 2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44일만에 승리를 추가한 것이다.
Advertisement
그러나 이날 김원중은 최고 148㎞짜리 묵직한 직구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포크볼과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 그리고 완벽한 제구력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상대가 후반기 최강 타선을 자랑하는 두산이라는 점이 이날 호투의 의미를 더했다. 두산은 전날까지 후반기 팀타율 3할1푼으로 이 부문 1위. 후반기 24경기에서 19승4패1무를 올리며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폭발적인 타선 덕분이었다. 김원중이 이런 두산 타선을 잠재운 것이다. 김원중은 지난 4월 30일에도 두산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그러나 전력 측면에서 지금의 두산은 당시와는 다르다.
Advertisement
3회에는 오재원을 삼진, 허경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볼넷으로 내보낸 최주환을 도루자로 처리했다. 4회에는 15개의 공을 던져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5회 2사후 민병헌에게 홈런을 맞아 첫 안타와 실점을 허용했다. 140㎞짜리 직구가 높은 코스로 들어가는 실투였다. 하지만 김원중은 더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오재원에게 우익선상 안타를 허용했지만, 3루까지 내달리던 타자주자를 롯데 수비진이 깔끔한 중계로 아웃시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Advertisement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세인데…11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SC이슈]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
- 5."근성 좋네" 153㎞ 강속구 대신 방망이 택했다! '오지환 껌딱지' 막내, 가슴에 와닿은 선배의 진심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