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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경주는 정종진, 신은섭, 황승호로 이어지는 강력한 수도권 세력에 비수도권 세력이 도전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정종진의 우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성낙송이 어떤 전략으로 맞설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경주는 초반부터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강력한 수도권 세력으로부터 돌파구를 찾기 위해 최래선과 성낙송이 선두로 나서며 주도권을 잡는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성낙송은 후미에 위치한 정종진을 견제하면서 우승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역시 정종진이였다. 정종진은 성낙송의 후미를 지키며 기회를 엿보다 4코너에서 막판 추입으로 성낙송을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신은섭, 3위는 성낙송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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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은 우승 인터뷰에서 "경주 초반 최래선, 성낙송 선수의 예상치 못한 경주운영에 경주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마지막 추입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우승하게 됐다. 스포츠동아배는 첫 우승인데 부인과 얼마 전 태어난 아기와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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