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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 부자, 평창 성화봉송 드림멘토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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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었다.

코카-콜라는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11회의 성화봉송을 약 2만4000명의 성화봉송 주자와 함께 응원했다. 이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역시 올림픽 파트너는 물론 성화봉송을 후원하는 프레젠팅 파트너사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코카-콜라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해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룹성화봉송주자는 한명이 아닌, 일정 규모의 인원(최대10명)으로 구성된 그룹주자로 그룹의 주자가 1개의 성화봉을 주고 받으며 성화봉송을 진행한다.

이번 드림멘토로 차범근 감독과 차두리 A대표팀 코치, 가수 션, 정진운, 펜싱 국가대표 선수 박상영, 이봉주 마라톤 감독, 사진작가 조세현이 참여한다.

차범근 감독은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내년 평창올림픽이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꿈나무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깊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 축구의 별로 빛나리'라는 응원 메시지를 대형 성화봉에 부착했다. 차두리 코치는 신영록(전 축구선수)과 함께 그룹성화봉송 주자로 뛸 계획을 밝혔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7500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2018㎞를 달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