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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를 본다면 경정선수 최초 400승에 3승이 부족한 397승을 기록 중인 김종민(40·A1등급)이 2010년 40승, 2012년 35승을 각각 기록하며 2관왕에 올라있다. 다음은 이재학(44·B1등급)으로, 2008년 38승, 2012년 35승을 기록하며 이응석, 곽현성, 김종민, 어선규와 함께 두 번의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그 다음은 최강 스타트를 자랑하는 김효년(43·A1등급)으로, 2013년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인 43승을 올리며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 통산은 343승이다. 2기 마지막인 김민천(41·A2등급)은 2011년 36승으로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고, 올 시즌 현재 12승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01승으로 300승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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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근 가장 핫한 7기 심상철(35·A1등급)이 있다. 심상철은 데뷔 첫 해부터 두 자리 승수(13승)를 기록하며 '제2의 김종민' 이라고 불릴 정도의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6년에는 41승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다승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 시즌도 기세가 심상찮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모터 배정운이 따라주지 않아 승수를 쌓는데 고전했는데 어느새 35승 고지에 올랐다. 24승으로 2위에 올라있는 박정아와의 승수차가 11승으로 벌어졌다. 올 시즌 승률은 50.7% 이지만, 7월 이후 승률은 66.7%에 달한다. 이 기세라면 올 시즌 다승왕과 함께 어선규가 기록한 2년 연속 다승왕 타이틀은 따 놓은 당상이고 역대 경정 한 시즌 최다승 49승 기록 경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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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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