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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먼저 2세트를 내주고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대2(19-25, 23-25, 28-26, 27-25, 15-)로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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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4득점을 올린 송명근은 블로킹 3득점, 서브 에이스 5득점, 후위 5득점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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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OK저축은행은 서브로 8득점을 올렸다. KB손보는 무려 14득점을 서브로 만들어냈다. 강서브가 V리그 남자부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는 첫 번째 요소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배구가 희한하게 간다. 정교함은 떨어지면서 힘 싸움이 펼쳐진다. 내가 부임하면서 했던 전략이었다"며 "세계배구의 흐름은 맞는데 정교함과 버티는 힘이 떨어지니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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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김 감독의 눈에는 불안요소가 곳곳에 보였다. 김 감독은 "서브 리시브 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 세터 이민규의 이단 토스도 불안하다. 이민규가 좀 더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브와 이단 공격이 외국인 공격수의 역할인데 브람이 그런 면에서 약간 아쉽다. 어려울 때 해줘야 한다. 이 경기로 자신감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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