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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활약상을 봐도 재계약은 무리가 없다. 레일리는 1선발로 시즌을 시작해 30경기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3.80을 올렸다. 전반기 들쭉날쭉하며 우려를 사다가 7월 초부터 안정을 되찾으며 후반기 팀의 도약을 이끌었다. 린드블럼은 후반기 합류해 12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3.72로 제몫을 했다.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두 선수 모두 큰 경기에서도 믿을 만한 기량을 보여줬다. 시즌 초 다소 고전했던 번즈는 옆구리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와 타율 3할3리, 15홈런, 57타점, 71득점을 올리며 하위타선의 핵심 역할을 했다. 게다가 번즈는 2루수로서 믿음직스러운 플레이를 펼치며 내야수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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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혹시 모를 변수가 하나 있다. 바로 린드블럼이다. 롯데는 지난해말 린드블럼과 재계약 직전까지 갔다가 포기한 바 있다. 가정사 때문이었다. 지난해 가을 태어난 막내 딸 먼로가 심장 질환을 갖고 있어 린드블럼은 미국에 남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가족이 전부"라고 한 린드블럼을 롯데로서는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당시 린드블럼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가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올시즌 딸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자 린드블럼은 지난 여름 롯데의 재입단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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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지난달 준플레이오프 2경기서 각각 6이닝 2실점,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린드블럼의 이닝 소화능력과 안정감, 타의 모범이 되는 자기 관리를 롯데는 높이 평가하고 있다. 린드블럼은 이미 롯데 팬들 사이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나 다름없다. 재계약 여부를 떠나 롯데 구단과 팬들 역시 린드블럼 딸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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