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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분),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걷잡을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강두와 문수의 치열한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가슴 먹먹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 감독과 '비밀'의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섬세하고 감정선 짙은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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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극중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답게 투박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연민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거친 세상을 묵묵히 응시하고 있다. 속내가 다 비칠 듯 한 맑은 눈망울 안에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원진아의 표정은 아픔을 숨기고 살아온 문수의 감정을 서술한다. "미치지 않고 어떻게 살아 이 따위 세상을"이라는 카피는 녹록치 않은 인생을 살아온 강두의 세상을 향한 포효처럼 가슴에 꽂힌다. "너에게 자꾸 내가 보여"라는 문수의 문구 역시 서로 다른 삶을 살았지만 같은 아픔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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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제작진은 "이준호, 원진아부터 이기우, 강한나까지 캐릭터에 이입해 '그사이'만의 감성을 한 컷의 포스터로 구현해냈다. 저마다의 아픔과 상처를 가진 네 명의 캐릭터가 서로의 온기에 천천히 스며들어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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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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