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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의 가장 큰 문제점은 허술한 스토리다. 법정물의 경우 다룰 수 있는 에피소드가 차고 넘치기 때문에 중심 스토리를 하나 잡아 놓고 다른 에피소드를 버무려 캐릭터들의 성장과정과 관계 발전성을 쌓아가기 마련이다. 이 경우 서브 에피소드를 통해 현실감 있는 사건을 그리며 공감대와 화제성을 모두 불러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은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으로 속도감을 지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끌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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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유일한 사건에 대한 고증이 철저해야 하는데 '이판사판'은 초반부터 법정에서 난동을 벌이는 판사, 인질극을 시도하는 성폭행범 등 상식을 파괴하는 전개를 보여주며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허술한 스토리가 늘어지다 보니 흥미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무엇보다 시청자는 왜 주인공이 판사여야 했는지,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캐릭터가 경·검찰이었다면 차라리 악인과 대립하며 수사를 펼치는 긴장감이라도 기대할 수 있었을 텐데 '이판사판'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판사는 대체 어떤 그림인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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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마다 사연을 심어주는 건 드라마를 탄탄하게 만드는 장치이지만, 적어도 주인공의 분량과 서사를 확보한 뒤 이러한 시도를 하는 편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훨씬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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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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