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가족 문제로 고국 브라질행 비행기를 탔다.
10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RMC'는 '네이마르가 가족 문제로 비행기를 타고 브라질로 돌아갔다. 스트라스부르와의 쿠프 드 라 리그(프랑스리그 컵 대회)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PSG로부터 3일 휴가를 받았다. 지난 3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세 번째 경고를 받아 이날 릴과의 정규리그 17라운드에 결장한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브라질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랐다.
네이마르의 가족 문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트라스부르와의 컵 대회는 PSG가 다소 부담을 안고 있다. 지난 정규리그 경기에서 1대2로 패했기 때문이다. 이후 PSG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패배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