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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빅3로 불리는 첩보 액션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제작)에 이어 지난 20일 출사표를 던진 12월 두 번째 블록버스터 '신과함께1'은 개봉 첫날 40만6409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후 40만1463명, 49만7817명, 96만6530명, 126만5593명, 121만402명, 42만9289명을 끌어모으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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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신과함께1'의 기록은 흥행작 '암살'(15, 최동훈 감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5, 조스 웨던 감독)의 400만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겼고 1400만명을 동원한 12월 최고 흥행작인 '국제시장'(14, 윤제균 감독)의 400만 기록을 절반으로 축약했다. 또한 지난 24일 125만2910명을 끌어모은 '신과함께1'은 올해 일일 최대 스코어(112만3910명)를 동원한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기록마저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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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히기에 나선 '신과함께1'에 맞서 올해 마지막 극장가를 장식할 '1987'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오늘 관객을 찾는 '1987'은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시작해 고 이한열 사망으로 끝을 맺는 작품으로 한국영화 최초 6월 민주항쟁을 다뤄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1987'은 이른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이를 통해 일찌감치 입소문을 얻으며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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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1987'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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