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구혜선이 작품의 '페미니즘적 시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구혜선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두 번째 전시회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기자간담회에서 "영화가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볼 수 도 있는 작품인 것 같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10분 단편 작업을 하면서, 가장 큰 강점은 보시는 분들이 자기의 이야기를 꺼내서 보실 수 있다는 거라 생각한다. 여성의 관점으로 보면 여성의 관점으로 볼 수 있고 사회 관점으로 보면 그런 관점으로 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 개인적인 소견이 있다면 저는 여성이고 여성과 남성 사이에서 나온 여성이다. 사회는 여성과 남성이 어우러져서 살아가야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계속 작품에 담길 것 같다. 어떤 편을 가르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저도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다. '나는 여성이라서 안 되는 걸까' 라는 콤플랙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한다. 여성 감독이기 때문에 더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긍정적인 방향에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리 핑크'는 구혜선이 꾸준히 진행중인 컬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구혜선은 지난 1월 '순수와 공포, 자유'를 주제로한 미술 전시 '다크 옐로우'를 개최한 바 있다.
'미스터리 핑크'는 극장 스크린이 아닌 전시를 목표로 제작된 단편영화다. '파괴적인 미스터리함'과 '그것은 당신의 자화상' 이라는 콘셉트의 약 10분짜리 실험작으로 호러와 멜로, 스릴러가 섞인 복합 장르물이다. 양동근, 서현진, 윤다경, 현승민, 박정숙 등이 출연한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1월 11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린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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