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소리가 '믹스나인' 종영소감을 손편지에 담았다.
김소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손편지를 올렸다.
김소리는 "아직도 믹스나인이 끝났다는게 실감이 안 난다. 많은 분들이 여자팀 데뷔 못한 결과에 아쉬워하고 걱정도 하시지만, 전 믹스나인에서 배우고 얻은 게 더 많아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울지 않으려 했는데, 7위 발표는 믿어지지 않아서 또 울어버렸다. 너무 놀랐고 표현하기 어려운 큰 감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이 끝났다고 해서 제 꿈이 마침표를 찍은 것은 아니고, 지금 이 순간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믹스나인은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 앞으로 저 소리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소리 '믹스나인' 종영소감
안녕하세요 소리입니다.
믹스나인이 끝났지만, 아직도 끝났다는게 실감이 되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여자팀이 데뷔하지 못하게 된 결과에 대해 너무 아쉬워하시고 걱정도 해주시지만, 저는 믹스나인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들이 더 많기에 이런 결과에도 정말 기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정말 울지 않으려 했는데, 7위 발표는 너무 믿어지지 않아서 또 울어버렸어요. 너무 놀랐고,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감동이었어요.
방송이 끝났다고 해서 제 꿈이 마침표를 찍은 것은 아니고, 지금 이 순간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믹스나인은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저 소리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고,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발표된 내용이지만 곧 코코소리의 신곡이 발매됩니다. 데뷔 이후부터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한 약속을 꼭 지키고자 꽤 오래 전에 준비를 시작했지만 이제서야 다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각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낌없이 주시는 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곧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2018년도 몸과 마음 건강히 행복한 추억 함께 만들어가요.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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