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신태용호와 맞붙을 상대국들의 베이스캠프지가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에 나서는 32개국의 베이스캠프지를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모스크바 북서부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뉴페터호프호텔과 스타르타크구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본선 첫 상대인 스웨덴은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모스크바에서 약 1522㎞ 떨어진 남서부 휴양도시인 겔렌지크(Gelendzhik)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첫 경기를 치를 니즈니-노브고르드까지의 거리는 한국이 위치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비해 멀다. 하지만 따뜻한 기후 속에 컨디션을 끌어 올려 한국전에 대비하는게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웨덴은 오는 5월 23일 대표팀을 소집해 국내인 바스타드에서 훈련한 뒤 6월 2일 덴마크와의 친선경기 겸 출정식을 마친 뒤 겔렌지크로 이동할 예정이다. 6월 9일에는 페루와의 친선경기도 계획돼 있다.
두 번째 맞상대 멕시코의 둥지는 모스크바 북서부의 힘키(Khimki)다. 힘키 외곽지역에 위치한 디나모 모스크바 클럽하우스에서 훈련, 숙박을 모두 해결한다. 모스크바에서 두 번째로 큰 세레메티예보국제공항과 불과 10㎞ 거리에 위치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멕시코 역시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담금질을 펼치고 6월 2일 스코틀랜드와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6월 9일에는 덴마크와 친선경기로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디펜딩챔피언' 독일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모스크바 남서부의 바투틴키를 베이스캠프지로 택했다. 공항과 거리가 상당하나 큰 문제될 게 없다는 분위기다. CSKA모스크바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 계획이다. 독일은 오스트리아, 사우디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바투틴키에 입성해 멕시코전을 치른다.
32개국 중 3분의 1에 달하는 10개국이 모스크바를 베이스캠프지로 선택했다. 대도시인만큼 숙박, 훈련 여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도 모스크바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신태용호의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잉글랜드와 코스타리카,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의 선택을 받아 두 번째로 많은 팀을 품게 됐다. E조의 호주와 일본은 나란히 카잔을 베이스캠프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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