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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NC의 행보가 눈에 띈다. 다들 베테랑 선수들과의 계약을 꺼리는데, 손시헌(38) 이종욱(38) 지석훈(34) 3명의 내부 FA를 모두 붙잡았다. 손시헌은 2년 총액 15억원의 호조건이었고, 이종욱도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총액 5억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거기에 위에서 언급했 듯이, FA 미아가 될 줄 알았던 최준석까지 품었다. 연봉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은퇴 위기에 몰렸던 선수와 계약했다는 자체에 상징적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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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각 팀들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얘기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도 "참 어려운 문제다. 분명히 프로 무대는 젊은 선수들이 꾸준히 나와야 한다. 야구 잘하는 선수들이 언제까지 계속 주전으로 뛸 수는 없지 않나"라고 말하며 리빌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부동의 주전 외야수로 뛰던 이종욱을 대신해 권희동, 김성욱 등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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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의 FA 계약과 최준석 영입은 어떻게 설명이 될 수 있을까. 김 감독은 "베테랑이라고 무조건 희생을 당하고, 내려와야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은 우리 NC가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선수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포스트시즌에 매번 진출하는 팀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 공로를 분명 인정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최준석에 대해서도 "감독의 선택이 다양해질 수 있다. 이호준이 빠진 가운데 강력한 우타 대타, 그리고 지명타자 등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테랑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전력에 분명 도움이 되기에 잡았다는 뜻이다. 냉혹한 프로의 세계, 정(情)으로만 야구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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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이라고 해서 무조건 젊은 선수들만 고집하고, 당장 성적에 집착해 무조건 실력과 경험에만 기대는 것보다 신-구 조화가 이뤄지는 팀이 꾸준하게 강팀의 면모를 보일 수 있다는 게 김 감독의 생각이다. NC는 손민한 이후 장현식, 구창모 등 젊은 투수들이 튀어나왔고 이호준 이후 모창민, 권희동 등이 새롭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는 게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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