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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은 전통의 구단이다. 물론 최근 성적이 아쉽긴 하다. 그래도 세리에A 명문에서 한국 선수가 뛰는 모습은 그 상상 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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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영입설을 보도한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의 평가와 맞아떨어졌다. 이 매체는 기성용에 대해 '미드필드 2선과 3선 모두 뛸 수 있는 선수고 시야와 전술적인 감각이 뛰어나다. 세트피스를 다루는 기술도 아주 좋다'고 평가했다. 공격력도 보여줬다. 후반 6분 기성용은 페널티지역 앞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때렸다. 브라이턴 골키퍼 라이언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이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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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기성용의 AC밀란행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현재로서는 그리 높지 않다. 일단 기성용은 "AC밀란 영입설을 처음 듣는다"고 했다. 구체적인 제안은 아직 없었다는 의미다. 여기에 기성용은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기성용의 목표는 일단 스완지시티의 EPL 잔류다. 기성용 본인도 "팀의 잔류가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이어 "시즌을 치르고 난 다음에 거취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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