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선우일란이 '산딸기'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김진태와 선우일란이 출연했다.
이날 김진태는 "1971년에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47주년이 됐다"고 소개했다.
선우일란은 "1985년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했다"며 "영화 '산딸기2'로 데뷔했는데, 그때는 에로 영화 붐이었다"고 전했다.
선우일란은 중학교 2학년 때 잡지모델로 데뷔, 고등학교 3학년 때 에로 영화 '산딸기2'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그때는 영화들이 에로 풍이었다. 망설였는데, 생각 외로 확 이름을 날렸다"며 "특히 군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5~6년을 정신 없이 보냈다. 하루도 못 쉬고 30편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쉽게 윗자리에 올라가서 지금 많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후 선우일란은 돌연 미국행을 선택했다.
선우일란은 "5, 6년 동안 배우 활동을 하니까 너무 지겹더라. 친구랑 스키를 타러 미국에 갔다"며 "오랜만에 친구들을 클럽에서 만나서 놀다 보니 한국에 더 가기가 싫더라"며 미국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언제든지 연기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건방진 생각이었다"며 "시간을 돌려줬으면 좋겠다. 내가 왜 허튼짓했나 생각하면 가슴도 많이 아프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진태와 선우일란은 연극 '동침'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선우일란은 "오래 쉬었다가 연극무대를 하니까 두렵고 낯설었다. 제일 두려웠던것은 드라마나 영화는 편집을 할 수 있지만 이것은 즉흥적인 반응이 오기 때문이었다"며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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