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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군 엔트리에 남아있는 포수는 김사훈과 나종덕이다. 김사훈은 지난 달 31일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1군에 등록돼 4경기 연속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안정적인 투수 리드에 지난 1일 NC전과 3일 한화전에서는 안타까지 터뜨리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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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나원탁은 개막시리즈 2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2연패했다. 도루를 4개나 허용했고 실책도 나왔다. 나종덕도 이후 5경기에 선발 마스크를 썼지만 포일 하나를 기록했다. 타격에서는 11타수 5삼진 무안타로 극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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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의 경찰청 야구단 입대로 주전 포수를 잃은 NC는 발빠르게 베테랑 포수 정범모를 한화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와 주전 마스크를 씌웠다. 하지만 롯데는 기존 포수들을 키우는 방법을 택했다. 때문에 확실한 주전 포수를 만드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모두 예상한 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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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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