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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적극적인 타석 덕분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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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타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NC 다이노스가 침체된 분위기를 일거에 날려버리는 홈런포 세례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6개의 홈런포를 앞세워 13대8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순위를 8위로 끌어올렸다. 3번 타자 나성범은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간판타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4번 스크럭스 역시 5타수 1안타 3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모창민은 2회말과 3회말에 연거푸 솔로 홈런을 치며 개인 통산 4번째 연타석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NC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적극적인 타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홈런과 최다득점을 일궈낸 타자들을 칭찬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